01 / ABOUT TH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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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로강변과 상점가의 북적임에서 한 걸음 들어선 좁은 골목길, 저녁 시간에 맞춰 불을 밝히는 곳이 Bistro Makimushi다. 차분한 카운터석과 몇 안 되는 테이블석으로 꾸며진 내부는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식사와 술을 음미하기 좋은 분위기다.
자리에 앉으면 우선 기본 전채 요리부터 시작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부드러운 화이트 리버 무스나 깊은 감칠맛의 파테 드 캉파뉴, 수제 로스햄에 갓 구운 포카치아를 곁들이면 첫 잔이 자연스레 비워진다. 피노 그리지오의 산뜻한 화이트 와인이나 카바의 스파클링을 곁들이는 것도 상쾌하다.
이어지는 해산물 요리와 따뜻한 전채에는 모둠 해산물 요리인 마레 미스토나 대하와 풋포도 아히요, 구운 화이트 어니언 등이 준비되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낸다. 육류 요리로는 저온 조리한 구마모토산 흑우 카르파초나 아오모리산 영덕(새끼 오리)과 홍옥 로스트처럼 계절감이 느껴지는 접시도 마련되어 있으며, 겹겹이 쌓이는 풍미를 받쳐줄 레드 와인 역시 프랑스부터 칠레, 남아프리카공화국까지 폭넓게 갖추고 있다.
식사의 마무리로는 심플한 페페론치노나 누룩소금 토마토, 혹은 진한 고르곤졸라와 꿀을 나누어 먹는 것도 좋다. 좌석 수가 한정되어 있어 방문 시에는 사전 예약을 추천하며, 결제는 PayPay나 라쿠텐 페이 등의 간편결제(QR 결제)도 지원한다.







